라섹 일주일 후 시력 회복 얼마나 될까? 흐릿함이 지속되는 이유

라섹 일주일 후
시력 회복 얼마나 될까?
흐릿함이 지속되는 이유

안정성 높은 라섹(LASEK)을 선택했지만,
수술 후 며칠이 지나도 목표 시력까지
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스마일프로나 라식과 달리 라섹은
각막 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이 필요해
시력이 계단식으로 천천히 올라오는 특징을 가집니다.

오늘 라섹 일주일 후 시력이 어느 정도
나오는 것이 정상인지,
왜 회복 속도에 개인차가 생기는지
상세히 짚어드립니다.

라섹 수술 후 1일, 1주일, 1개월 단위 시력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의료진
출처: 카이안과

라섹 후 시력 회복 느린 이유

라섹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상피 제거 후 레이저를 조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력 회복 속도를
결정짓는 두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각막 상피의 재생

제거된 상피가 재생되는 건 보통 3~4일이 소요되며,
이때 보호 렌즈를 착용합니다.

상피가 완전히 재생되더라도 세포들이
매끄럽게 정렬되기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불규칙한 굴절

재생 중인 상피의 표면이 고르지 않으면
빛이 불규칙하게 굴절됩니다.

그래서 수술 직후에는 상이 겹쳐 보이거나
안개가 낀 듯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라섹 일주일 후 평균 시력

일반적인 회복 과정을 거친다면
수술 후 일주일 차 시력은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 평균 시력
    0.3에서 0.5 내외 시력을 보입니다.
  • 변수 발생
    수술 후 3~4일째에 보호 렌즈를
    제거하게 되는데, 이때 각막 표면이
    공기에 직접 노출되는데요.
    일시적으로 시력이 떨어지거나
    이물감이 다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상피가 단단히 생착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상 반응입니다.
  • 완성 시기
    보통 2주에서 한 달이 지나면서
    0.8~1.0 이상의 목표 시력에
    도달하게 됩니다.
라섹 일주일 후 보호 렌즈를 제거하고 각막 안정을 위해 인공눈물을 넣는 모습
출처: freepik

개인별 회복 속도 다른 이유

똑같이 일주일이 지났어도
개인별 시력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고도 근시 및 난시
    깎아낸 각막의 양이 많을수록
    상처 치유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
    시력 안정화까지 3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2. 안구건조증의 정도
    각막 표면이 건조하면 상피 세포가
    재생되는 속도가 늦어지고
    표면이 거칠어져 시야의 선명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3. 각막의 회복력
    체질적으로 상처 회복이 느리거나
    소염안약 점안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을 시력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선명한 시력을 위한 사후관리

라섹은 수술만큼이나
관리가 시력의 질을 결정합니다.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 착용)

재생되는 각막 조직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막 혼탁으로 시력이 흐려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최소 3개월은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공눈물 수시 점안

각막 상피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기 검진 유지

정기 검진을 통해 각막 상피 생착 상태 등
정밀하게 체크해 시력 안정화를 돕습니다.

조급함보다는
안정적인 회복에 집중

라섹은 초기 회복은 더디지만,
각막 두께를 최대한 보존하여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기적인 이점이 뚜렷합니다.

그러므로 일주일 차의 흐릿함에
조급해하기보다, 처방받은 안약을 넣으며
눈을 쉬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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