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도수가 -6.00 넘는다면? 고도근시 기준 확인하고 수술 선택하는 법
안경 없이는 바로 앞의 물체도 분간하기 어렵다면, 혹은 콘택트렌즈 도수가 남들보다 현저히 높다면 한 번쯤 고민해 보셨을 겁니다. “나도 고도근시 기준에 해당할까?” 특히 시력교정술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 기준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내 눈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수많은 수술법 중 나에게 가장 안전한 길을 찾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헷갈리는 시력 단위, 고도근시 기준의 진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력 0.1’은 시력판을 읽는 능력일 뿐, 의학적인 근시 정도는 ‘디옵터(D)’로 판단합니다.

내 안경 도수로 보는 단계
- 중등도 근시: -3.00D ~ -6.00D 미만 (일상의 불편함)
- 고도 근시: -6.00D ~ -9.00D 미만 (정밀 관리 필요)
- 초고도 근시: -9.00D 이상 (망막 정밀 검진 필수)
보통 -6.00 디옵터를 넘어서면 고도근시 기준으로 분류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안구가 앞뒤로 길어지며 안구 벽이 얇아지기 때문에, 수술 시 ‘얼마나 깎느냐’보다 ‘얼마나 남기느냐’가 핵심이 됩니다.

라섹부터 렌즈삽입술까지, 어떤 수술이 유리할까?
고도근시라고 해서 수술 방법이 제한적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선택지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라섹과 스마일라식(스마일프로)
- 라섹: 각막이 얇은 고도근시 환자에게 안정적인 대안이 됩니다.
- 스마일프로: 10초 내외의 초고속 레이저로 각막 손상을 줄여, 고도근시 교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우려를 낮췄습니다.
실크(SILK)와 렌즈삽입술(ICL)
- 실크 스마일라식: 각막 절삭면이 매우 매끄러워 고도근시 교정 후에도 시력의 선명도가 우수합니다.
- 렌즈삽입술: 각막을 전혀 깎지 않기 때문에, 고도근시 기준을 훌쩍 넘긴 초고도근시 환자에게 가장 안전한 종착역이 됩니다.
결국 핵심은 ‘유행’이 아닌 ‘맞춤 수술’

인터넷에서 좋다는 수술 후기만 믿고 병원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고도근시일수록 ‘나만을 위한 맞춤 설계’가 들어간 수술이 필요합니다.
- 개인별 안구 데이터 분석: 각막의 두께뿐만 아니라 각막 강성도(내구성), 전방 깊이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 복합 수술의 고려: 필요한 경우 엑스트라(각막강화술)를 병행하여 수술 후 각막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 라이프스타일 매칭: 직업, 취미, 평소 안구 건조 정도를 고려해 의료진과 심도 있게 수술법을 조율해야 합니다.
고도근시 환자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수술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정기적인 안구 검진입니다. 고도근시 기준에 해당한다면 망막과 시신경이 일반인보다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안저 검사를 통해 녹내장이나 망막 박리 위험이 없는지 체크하시길 권장합니다.
결론
내 눈이 고도근시 기준에 해당한다고 해서 상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눈의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입니다. 꼼꼼한 정밀 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눈에 딱 맞는 ‘맞춤 수술’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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